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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조의 부자되는 법)
사회초년생 2030세대를 위한 재무설계
기사입력: 2015/03/20 [15: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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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조 NH농협은행울산영업본부 차장     ©UWNEWS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로 하는 자금이 있다면 결혼, 주택구입, 자녀교육, 노후자금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인 20~30대는 종자돈을 모으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까?

2013년 3월 6일자 한국경제신문에 20~30대를 위한 2030재테크 5계명이 실렸다.

첫 번째로 허리띠를 졸라매라. 이음싱글생활연구소에서 2030 싱글남녀 11,667명을 대상으로 2012.12~2013.1 모바일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재테크에 대해 90%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재테크에 가장 방해되는 지출항목으로 유흥비, 데이트비용, 쇼핑비용이라고 말했다. 외식비, 쇼핑비와 같은 변동지출비용을 줄이고 낭비하는 습관을 버린다면 부자의 길은 더 빨라 질 것이다.

두 번째로 목돈은 적금과 펀드를 가입하라. 은행수익률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은 시절에는 공격적 전략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익성보다 안정적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개인의 투자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상품을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 나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설계하라. 결혼, 출산, 은퇴 이후까지 60년 이상의 나만의 재무설계를 세우는 것이다. 이때에는 단·중·장기적으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로 절세상품 및 소득공제 상품에 가입하라. 2014년 연말정산 세법 개정으로 급여소득자들의 13월 보너스가 세금폭탄으로 돌변하면서 연말정산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15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IRP에 추가로 300만원을 넣으면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RP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득공제장기펀드, 재형저축, 주택청약저축 등 직장인들에게 유리한 금융상품을 확인하여 똑똑한 세테크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부 재무상태를 공유하라. 맞벌이로 적지 않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저축할 돈이 부족하다는 말을 한다. 재무상태를 공유하지 않아 이중으로 지출되는 비용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회초년생 재테크는 월급관리에서 시작된다, 과소비를 줄여 최대한 저축하고 투자한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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